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핵심 업무 : 목사를 세우는 일!
1642년 12월 잉글랜드 장기의회 하원은, 왕당파 군대와 그들의 세력에 의해 쫓겨난 의회파 목회자들의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를 수립한다. 이 ‘자리를 빼앗긴 목회자를 위한 위원회'는 의회파 점령 지역 내에서 '스캔들이나 일으키는 사악한 성직자들'을 내쫓는 일도 함께 진행했다. 장기의회는 주교전쟁에 실패한 찰스1세의 콧대를 꺾으면서 맨 처음 성직자 임명권을 통제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로드 대주교의 탄핵 이후 - 특별히 왕이 런던을 떠난 이후에, 의회는 주교와 왕실에 속했던 성직자들의 임명권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 정신상태가 가히 의심스럽거나 타락한 성직자들을 가장 먼저 쫓아 냈고, 그 다음 타겟은 무능하고 무식한 성직자들이었다. 이 일은 물론 전쟁통이라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일이기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