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 월드컵공원 카메라 테스트 (코로나 시국의 어느 주말)
후지 X70을 영입했다. X100시리즈만 지난 수년간 써오다가, 28mm 화각을 쓰던 시절이 그리워서, X100f로 가기 전에 한번 써본다 생각하고 중고로 구매했다. 중고나라에 마침 저렴한 매물이 5분 전에 올라왔길래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안산에 사는 분인데 마포구청역까지 오겠다고;;; 가격도 싼데 편하기까지... 조건이 넘 좋아서 약간 수상했으나 망설일 수 없었다.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었고, 곧바로 쿨거래 마치고 카메라 테스트하러 공원으로 나섰다. 나는 예전에 X10을 잘 썼던 기억이 있어서, X10 시리즈와 X100 시리즈의 중간격이라 할 수 있는 X70을 예전부터 꼭 써보고 싶었었다. https://jonasraskphotography.com/2016/01/15/the-fujifilm-x7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