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 - 한라산(관음사 등산, 성판악 하산)
회사 그만두고 쉬는 기간에, 후배랑 둘이서 가볍게 제주도에 갔다. 2박 3일. 당시 저가항공사가 취항해서 한참 인기를 끌던 시기여서, 청주 공항에서 한번 이용해봤다. 좌석이 좁고 프로펠러 소리가 시끄러웠지만 워낙 저렴해서 ㅎㅎㅎ 둘째 날 셋째 날, 한라산 등반 이번 여행에서는 영상도 많이 찍었지만 프라이버시가 너무 많이 노출되어 올리지는 않는다. 후배 얼굴이 나오는 사진도 대부분 비공개 하다보니, 여행 일정이 듬성듬성 어색하다. 저지오름, 도깨비도로 등등, 몇 년 전에 가족여행 때 안 가봤던 나머지 웬만한 관광지는 다 거쳐간 듯하다. 제주도는 길게 2번 혹은 짧게 3번을 가면 대부분 다 가볼 수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