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여권 기간만료로 새 여권을 발급받았다. 온라인에서 사진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받아올 때도 집에서 구청이 워낙 가까워서, 여러모로 편했다.
세계인이 가장 탐낸다는 바로 그 물건, 대한민국 여권 ㅎㅎ 그 명성에 걸맞게 완전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왔다.
내부 디자인은 더 멋지고, 한국적이다. 그리고 첫 페이지 재질이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다. 커다란 신용카드 느낌. 사진은 총 세 군데 들어간다. 컬러, 흑백,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한 안쪽 부분에 박혀있는 홀로그램까지. 위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내부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각종 유물들과 문화유산이 그려져 있다. 다보탑 석가탑 청자 백자 한글 거북선 등등... 그리고 컬러는 청색 홍색의 기본색상이 전체적으로 흐르는 일관성을 가졌다. 심지어 여권책자를 제본하는 저 묶음 실의 색깔까지도! (왼쪽 사진) 디테일에서 감동하게 만든다.
이걸 들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열심히 다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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