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
인천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간 뒤, 곧바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스위스 바젤에 도착했다. 바젤의 지리적 위치는 특이하다. 스위스에 속하긴 했지만 세 나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다. 공항에서 바로 왼쪽은 프랑스, 오른쪽은 독일 ㅎㅎㅎ 나올 때 잘(?) 나와야 한다. ㅋㅋㅋ 바젤 시내버스를 탔더니, "나라는 셋이지만, 바젤은 하나!"라는 문구가 보인다. ^^ 숙소는 바젤역 근처에 있는 YMCA 유스호스텔. 한국인도 많이 애용한다. 시설 깨끗하고, 저렴하고, 조식 훌륭하고, 숙박자 전원에게 시내 대중교통 1일권을 증정한다. 추천!! 여기서 트램을 타고 바젤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출국 전에 준비하면서 어느 다큐멘터리를 통해 바젤 미술관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 전쟁 때 독일군이 가져간 미술품을 시민들이 돈을 모금해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