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16, 다시 방문하다
장인 장모님 모시고 칠순기념 여행으로, 2014년에 왔던 홍콩(https://joyance.tistory.com/148)에 다시 방문했다. 저번엔 강의가 주목적이었다면, 이번엔 관광이 주목적이었다. (그래도 중간에 하루 비워서 나혼자 강의하러 다녀오긴 했...) 이번엔 숙소를 교통이 편한 침사추이 쪽으로 잡았다. The Salisbury YMCA. 도보로 웬만한 관광지는 다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다. 평소 우리 부부 스타일에 비하면 조금 과한 등급이고 조식도 좀 비싸지만, 효도관광 콘셉트로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었다. 실제로 며칠 지내보면서 위치가 너무 좋아서, 저녁에 숙소 들렀다가 야경 보러 다시 나가는 등,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했다. 혹시 다음에 또 올 일이 있으면(과연?) 이곳을 이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