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스버그(Vicksburg) - 하루에 박물관 5개 뿌시기
아침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숙소에서 예약한 조식이 안 나왔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식당을 닫아버렸다. 카운터에 문의했더니, 그냥 오늘 밥 없단다. ㅋㅋㅋ 그게 뭔 말이냐 했더니, 빤히 쳐다보면서 낫 마이 비즈니스.... (???) 너 직원 아니냐 했더니, 아니란다. 아임 저스트 와이프!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말문이 막혀버렸.... 이 동네에 대한 편견을 깨려고 왔는데, 없던 편견이 생기게 생겼다. ㅎㅎㅎ 뭘 해도 안 통할 것을 직감하고, 클레임은 나중에 플랫폼 통해서 차분히 하기로 하고, 일단 근처에 와플하우스를 찾아가서 아침식사를 해결했. 와플하우스는 미국의 백반집이라 불린다. ㅋㅋㅋ 그런데 물가가... 저렇게 먹고 둘이서 대략 5만원이다. ㅋㅋㅋ 그래도 모닝커피를 마시니 정신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