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챗스워스 하우스(Chatsworth House) : 오만과 편견 촬영지
아내와 함께 떠나는 여행 이번 영국 여행의 시즌2가 시작되었다. 시즌1은 이 카테고리의 앞부분에 있는 포스팅이다. 시즌2의 첫 거점은 영국의 첫 번째 국립공원 '피크 디스트릭' 지역 근처, 더비 셔에 속하는 작은 마을 로슬리. 도착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훠얼씬 아름다운 동네였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서포트하는 마을 중 하나. 가장 대표적인 마을은 인근에 있는 베이크웰이고, 이곳은 차로 8분 거리에 있는 조금 더 작은 마을이다. 이 지역을 고른 이유는 아내의 일기 중 일부를 인용함으로 대신한다. "그이가 에딘버러 올라가기 전 중간 기착지에 숙소를 잡으라고 해서, 망설임없이 'Peak District'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영국 최초의 국립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맛보며 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