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의 국립공원 근처에서 B&B 이용해보기
영국의 국립공원 근처에는 이런 마을(?)이 많다. 차로 움직이는 여행자들은 어차피 국립공원 바로 앞까지 와서 잘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도심에서 아침에 바로 출발하기엔, 이동하면서 여행 초반부터 너무 김이 빠진다. 그래서 국립공원 근처에 작은 마을들이 관광지를 서포트 하는 형태로 발전하는데 우리가 묵었던 마을이 딱 그런 곳이다. 사실 피크 디스트릭에 가는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대표적인 장소는 앞서 소개했던 베이크웰인데, 아무래도 거긴 좀 비싸졌다. 거기서 차로 7분 거리에 있는 로우슬리라는 마을에도 숙소가 있는데 베이크웰에 비하면 가성비가 많이 좋다. 우리가 묵은 곳은 두 곳이었다. 위 지도상 1번에서 4박 5일 쭉 머물까 했는데 목/금 이틀만 예약되고 주말에 방이 없다 해서, 그 옆에 있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