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 항공 박물관(Museum of Flight, Aviation Pavilion)
시애틀의 마지막 일정으로 간 곳은 시애틀 남쪽 보잉필드에 있는 항공 박물관이다. 보잉은 시애틀 산업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전체 미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거대 기업이다. 전 세계 민간 항공기의 두 축이 보잉 아니면 에어버스(유럽)인데, 보잉은 세계 최대 군용기 업체이기도 하기에, 명실공히 세계 최대/최고의 항공기 회사이다. (동시에 우주산업체이기도 하다. ㄷㄷㄷ) 게다가 뭐 비행기라는 놈이 아무나 만들어서 날아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세계적인 수요는 당분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니... 보잉은 미래에도 엄청난 회사일 것은 분명하다. 그런 회사가 시애틀에 있으니, 가볼 수밖에... ^^;; 근데 이곳은 엄밀히 말하면 보잉 본사는 아니다. 사실 일반 관광객이 세계적인 회사의 본사 방문이 쉽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