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롱뷰, 유전지대, 텍사스 오일 박물관, 빅스버그 밀리터리 공원
미시시피강까지 가는 길에 첫 번째 숙소로 쉬어가기로 했던 동네는 한때 세계 최대의 유전지역이었다. 이 동네는 그 자부심이 곳곳에 표현되어 있다. 아래 사진의 고속도로 표지판 기둥에 그려진 기호가 바로 그 유정 시추 설비(타워) 모습이다.마을에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동부 텍사스 오일 박물관이 있다. 구글맵에 검색할 때는 Kilgore College East Texas Oil Museum을 찾으면 된다. 아마도 킬고어 대학에서 운영하는 듯하다. 박물관을 나와서 우리는 빅스버그까지 먼 길을 달렸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쉬는데 역시 이 동네는 트럭(트레일러를 끌고 가는 세미 트럭)이 많았다. 휴게소라고 적었지만, 여기는 주 경계를 지날 때 나타나는 해당 지역의 웰콤 센터이다. 이런 웰콤 센터는 웬만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