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강 유역 탐험하기
제목을 탐험이라고 하니까 좀 웃기다... 오늘 동선은 미시시피강을 따라 남하하면서, 남북전쟁 주요 전적지와 플랜테이션 농장들을 거쳐, 루이지애나주의 주도인 배턴루지의 숙소까지 가는 것이다. 미시시피 강줄기를 따라 뻗은 지방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중간중간 관심있는 곳을 들르며 하루를 보냈다.▶ 미시시피주 지도를 보면, 왼쪽 아래가 루이지애나주. 저 가운데 주 경계선에 있는 빅스버그에서 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결국 루이지애나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결론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로드트립다운 날이었다. 다만, 이곳이 미국의 가장 가난한 동네에 속해서, 돌이켜보면 미시시피&루이지애나 여행 그 자체가 썩 편하진 않았다. 그래도... 미국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결론은 좋았다! 맨 처음 방문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