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버풀(2) - 비틀즈와 캐번 클럽
리버풀 하면 또 비틀즈를 빼놓을 수 없다. 아니지, 비틀즈라고 하면 리버풀을 떠올릴 정도라고 해야 하나. 이곳에는 비틀즈와 관련된 박물관, 기념 장소, 동상, 쇼핑몰, 건축물 등이 많다. 알버트 독에도 비틀즈 스토리라고 하는 어트랙션이 아주 유명하다. 올해도 많은 준비를 한 모양인데 코로나 때문에 열지를 못했다. 열었어도 우리는 안 들어갔을 것이지만... 비틀즈가 유명해지기 전, 무명 시절에 공연했던 '캐번 클럽'이라는 곳이 지금은 유명 관광지가 되어 있다. 알버트 독에서 가깝다고 해서 대충 그 근처 골목 분위기나 볼까 하고 슬슬 걸어서 가봤다. 호텔 건물 조각상 장식이 비틀즈 ㅎㅎㅎ 비틀즈 팬들을 위한 컨셉의 호텔이라고 한다. '하드 데이즈 나이트 호텔' 객실 가격이 그렇게 막 엄청 비싸지는 않다.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