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개요 / 상해 - 만국공묘
마르코폴로는 중국을 다녀온 경험을 썰로 풀어서 동방견문록을 남겼는데, 당시 유럽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별명이_뻥쟁이 #출판사가_잘못했네 마르코폴로는 죽기 전에 "내가 말한 건 내가 본 것의 절반도 안된다."는 말을 남겼다고도 한다. 이는 마르코폴로의 뻥카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만큼 동방에 대한 서구인들의 선입견이 컸다는 말도 된다. 중국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도 어마어마하다. 이번에도 선입견으로 꽉 찼던 '박'을 상당량 틔우고 돌아왔다. 어디든 직접 가보자. 그거이 정답이다. 내 경우 강의 때문에 상해와 항주, 소흥 지역을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블로그에는 내가 가본 곳 중에서 몇 군데 추천 투어 지점을 소개하면서, 적당히 여행 기록도 섞어서 올리려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만국공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