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금각만 너머 - 갈라타 지역 탐방
#5. 갈라타갈라타 지구의 항구 쪽은 카라쿄이(Karaköy)라고 한다. 백종원 땜에 얼마 전부터 뜬 바다 건너 카디쿄이(Kadıköy)와 헷갈리면 안된다. 거긴 이따가 배 타고 갈꺼다. 카라쿄이에는 유명한 음식을 파는 먹자골목이 있고, 까페들이 있고, 페리를 타는 부두가 있다. 특히 이 지역에는 서울 세운상가와 비슷한 공구상가단지가 있다. 과거에 제노바 상인들이 살 때부터 상업과 기술 교류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 전통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짜릿한 감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