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것을 발견했다.
토끼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독립언론 토끼풀입니다.
www.tokipul.net
은평구의 이 친구들은 중학생인데 벌써 이런 신문을 만든다. ㄷㄷㄷ
나도 고등학생 때 (그리고 물론 대학생 때도) 잡지를 만들어서, 많게는 1200부를 복사집을 거쳐 배포하기도 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서 고작 오프라인으로 할 수 밖에 없었고, 몇몇 학교에 배포와 수금(?)을 위한 통신원을 한 명씩 둘 뿐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연대하여 수십 명의 기자를 두고 신문을 만들 생각까지는 엄두도 못 냈다. (비문이 아님. 진짜로 생각조차 엄두를 못 냈던 시절…)
앞으로 우리 언론에도 약간의 희망이 있겠구만. 나는 오늘부터 토끼풀 온라인 구독을 시작한다. ^^

p/s.
내가 1995년에 전남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자, 아버지는 나에게 "대학에서 잘 배워서, 우리 집에서 어떤 신문을 볼지 결정해서 알려주라. 그걸로 구독하겠다." 하셨다. 그후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국 졸업할 때까지 우리집이 볼만한 신문을 선택하지 못해서 우리집은 신문을 못 봤는데.. (응?)
30년이 지나 드디어 내가 국내 언론을 최초로 구독하는구먼 ㅎㅎㅎㅎㅎ
토끼풀 후원 및 구독신청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AtFi1kAyvgkGl_A0bMAjgQJJZyj0TSErAopF7zb0omommkQ/viewform
'위즈덤 프로젝트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내의 국제개발학 석사 논문 : University of East Anglia (UEA) (0) | 2026.01.23 |
|---|---|
| 대한민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더 나아가야 한다. (0) | 2025.12.29 |
| 대중경제론 독후감 (0) | 2025.04.21 |
| 한국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제언 (0) | 2025.04.19 |
| 내가 좋아하는 시 모음 (0) | 2025.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