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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소는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들르게 된 곳, 그리고 먹은 것(?)의 기록이다. ^^

숙소 앞 풍경. 방은 허섭했지만, 위치 하나는 정말 좋다. ㅎㅎㅎ

 

인민광장

아침에 인민광장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공원이 넓어서, 내부에 놀이공원 포함이다. ㅋㅋㅋ
할부지들은  뭔가 요상한 춤을 추고 계신다. '기 체조' 뭐 그런 거 같다.

 

난징시루, 딤섬

이곳에 온 이유는 추천 받은 맛집에 가기 위함이었다.
"hong kong sands"라는 광동 스타일 레스토랑이다. 난징시루역  4번출구가 있는 건물의 3층에 있다.
  이 집은 너무도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꼭 소개한다. 본 블로그에서 맛집 추천 거의 안 하는데 ㅋㅋ 소개하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다!
이것도 맛있고 
이것도 맛있고 ... 특히 요 오른쪽 딤섬... ㅠㅠ 천상의 맛이다.
아마 다른 메뉴도 다 맛있을 듯하다. 5박 5일 일정 중에서 최고의 순간이었다. ㅠㅠ 사람이 막 녹아 내린다...
식사 후  1층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 구경을 했다. 체력이 좀 더 있었다면 더 돌아다녔을  것이다.

 

난징동루 (숙소 근처)

이 날은 다른 날인데, 난징시루에서 먹은 딤섬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동네 근처에 다른 딤섬집에 찾아갔다.
여기도 사람을 살살 녹이는 맛이었다. ㅠㅠ 입안에 퍼지는 그 식감을 잊을 수 없다.
밤마다 숙소에서 까먹은 간식들... 굉장히 맛있다. 아, 또 먹고싶다. ㅠㅠ

 

귀국

상해 푸동 공항을 벗어난다.
요즘 내 대부분의 여행은 강의 여행을 겸하다보니, 긴장해서 피곤이 두 배... 그래도 돌아올 땐 가슴에 담긴 선물이 많다.
이번 여행도 행복했다. 그리고 중국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된 여행... 부디 서로 폐 끼치지 말고, 함께 공존하며 잘 살아보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