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출사. 서산 김종필 목장(지금은 이름이 바뀜), 해미, 개심사, 그리고 신두리 해변 모래언덕에 다녀왔다.
사진은 원래 컬러로 찍었는데 왠지 분위기가 안 나서 흑백으로 변환했다.
김종필 목장은 출입이 가능한 지역만 슬쩍 돌아다녔을 뿐 제대로 된 출사는 아니었다.
개심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도 나왔듯이, 오래된 절간의 정취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세 번 갔는데, 갈 때마다 좋았다.
해미읍은 관광지로 정비작업이 한창이었다. 근데 거의 새로 만드는 수준;;;
서산, 태안을 거쳐, 신두리 사구를 보러 갔다. 지금은 "태안신두리해안사구 생태공원"이라고 되어있는 곳이다. 그때는 한국에서 모래언덕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몇몇 사진사들에게 알려진 곳이었다.
생각보다 풀이 많이 자라서, 상상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독특한 분위기를 많이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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