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리버풀 편을 4회분량으로 마무리 하려다가, 버리기엔 아까운 사진들이 있어서 업로드한다.
리버풀에서 5일간 머무르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그냥 뭐 다른 의미는 없고 개인적으로 남기고 싶은 사진들이니, 존중이니 취향해주셈~ ^0^

거의 날마다 갔던 알버트 독.

 

맛은 있었지만 엄청 비쌌던... ;;

 

뭐라 말할 수 없는 어수선한 멋(?)을 지녔다.
저 초소형 마이크로 정원...... ㅎㅎㅎ

 

 

 

구호만 멋지면 뭐하나. 마스크를 안 쓰는데...

 

 

 

 

 

리버풀은 18세기에서 19세기까지 노예무역으로도 아주 악명이 높았다. 참고로 알아두어야...

 

 

시내로 들어오면 갑자기 미국맛(?)이 나는 건물들이 즐비하다. 거대한 쇼핑 타운의 입구이다.

 

 

 

 

 

갈매기들이 소리 소리 지르며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운다. 피자 한 조각을 차지하려고...... 이번 여행에서 느꼈다. 갈매기는 맹수다.

 

 

 

 

이 사진에 대한 아내의 해설 : "1차 세계대전 때, 참호전이 지루하게 이어지던 무렵, 어느 크리스마스에 독일군과 영국군 부대가 자체적으로 휴전을 했던, 그리하여 하루 동안의 기적같은 평화를 맛본, 대체 누굴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지 의문하게 됐던 그런 날을 기념하고 있다."
지금은 무려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걸 보니 서울의 따릉이가 생각난다. ㅜㅠ

 

 

 

땅콩집(?). 한 집을 반으로 나눠서 두 가구가 살다보니, 벽돌 색깔도, 정원 관리도, 지붕 수리도 각각 따로 돌아간다.

 

 

 

유토피아는 한갓 꿈에 불과하다. 네가 더 이상 믿지를 않는다면.


리버풀의 저녁 산책은 지극히 평화롭다.

 

 

 

 

 

 

 

 

 

 

리버풀, 안녕~

 

▼ 다음 글에서 계속

 

[영국] 체스터 - 이것이 레알 중세도시다!

영국에는 체스터가 많다. 체스터라는 말은 고대 로마군의 야영지(Castrum)를 뜻한다. 맨체스터, 콜체스터, 윈체스터 등 뒤에 체스터가 붙는 도시들은 대부분 그렇게 형성된 도시들이다. 온갖 '뭔체

joyanc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