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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교

도쿄의 곳곳을 두루 다녀보겠다는 목적 목표에 맞춰, 저 유명한 동경제국대학=동경대=도쿄대 캠퍼스에 방문해 보았다. 오늘의 도쿄, 오늘의 일본을 만든 사람들이 거즘 다 이 대학 출신이라는 말은 결코 과장법이 아니라고 하니...

교쿄대 캠퍼스는 생각보다 훨씬 더 미국 동부 스타일이었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녔다. 의자가 있으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도쿄대의 상징적인 건물. 마침 이곳을 투어 코스로 삼은 관광객 한 무리가 있었는데.. 통 비켜줄 생각을 안 한다. ㅎㅎ
입장은 금지되어 있었다.

이후 몇 군데 주위 시설들을 방문했지만 대부분 문을 닫았거나 입장을 허락하지 않았다. 심지어 구글맵에 OPEN이라고 적혀있고, 홈페이지에도 운영중이라고 뜨는 '모처'에 갔었지만, 무슨 오해가 있는지 경비 아저씨가 인상을 쓰며 "클로즈드! 클로즈드!"하면서 쫓아내듯 막아서기도 했다. 구글 번역기를 써보려 했지만 막무가내로..... 뭐, 여행이 그런 거지 뭐...


도쿄대 박물관

그래서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으로 향했다.

도쿄대 박물관은 실제 인체의 표본이 많이 보존되어 있기로 유명한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https://maps.app.goo.gl/nBkvXbpvPPaopLoW6

 

도쿄대학 종합연구박물관 · 7 Chome-3-1 Hongo, Bunkyo City, Tokyo 113-0033 일본

★★★★☆ · 자연사 박물관

www.google.co.kr

 

시작 지점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태양계에서 인류까지'. 그런데 운석 전시물을 고려해서 좀 과도하게 의역하면, '태양계가 낳은 인류'라고 하면 어떨까!? ㅎㅎ
아무튼 일개 대학 박물관이지만 귀중한 수집품들이 많았다. (전시된 물품보다는 보관된 물품이 더 많아보였다.)
이런 건 뉴욕 자연사 박물관 정도는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ㄷㄷㄷ
내부에 연구진이 실제로 뭔가를 하고 있었다. 실제 수업에 활용도 하는 박물관 공간인 듯하다.
진짜 뭐가 많았다. 게다가 죄다 진퉁이고, 수업자료라고 한다. (입구에 있던 분이 설명해줌)


도쿄 수도국 - 도쿄도 수도 역사 박물관 / Tokyo Waterworks Historical Museum 東京都水道歴史館

이번 여행에서 온갖 이상한(?) 곳을 다 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 국딩(?)들에게 "무라까와 쓰지마상"으로 유명한 도쿄 수도국장을 만나러 왔다.ㅋ

https://maps.app.goo.gl/9SCR3iTW1i69aXhD7

 

도쿄도 수도역사관 · 2 Chome-7-1 Hongo, Bunkyo City, Tokyo 113-0033 일본

★★★★☆ · 문화유산 박물관

www.google.co.kr

 

도쿄도 전체의 독특한 수도시설 및 그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목적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용하던 시설과 부품들을 전시하고 설명해두었다.

도쿄에는 이렇게 아주 특화된 분야의 박물관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다들 꽤나 잘 준비되어 있다. 거의 매니아들 아니면 학교의 현장학습으로만 이용될 듯한데도 말이다..

이런 점이 참 부럽다.

이제 슬슬 아키하바라 쪽으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