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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랑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바다 좀 보러 다녀올까 하고 바로 쐈다. 

서해안 가는 길에, 잠깐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 마애삼존불을 들러봤다.
박물관에서만 자주 보던 것이라, 실제로 보면 어떻게 다른지 확인차 들른 것
일단, 직접 보고 받은 느낌은, 저 보호각이 굳이 필요할까 싶었다랄까...

 

서산 대호방조제 근처 삼길포에 도착해서 저렴한(?) 회 한접시로 기념 식사를 ^^
그냥 이렇게 배에서 바로 회를 떠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차라리 이렇게 먹을껄 그랬다. 여기가 원래 이렇게 먹는 데로 유명~

 

근처에 있는 까페 겸 전망대(도비도 전망대휴게소)로 자리를 옮겨서 대화를 나누며 쉬었다.
이곳 경치가 끝내준다.

 

넷이서 좋은 시간을 갖고 전망대를 나서니 해가 많이 넘어가 있었다. 서해대교를 지나는 모습이다. 다행히 막히지도 않는다~.



간만에 좋은 사람들과 상쾌한 나들이, 보람있는 하루,

기억에 오래 남을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