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디카의 보급과 사진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인해서 지금은 워낙 유명한 포토존이자 관광지가 되어버렸지만, 광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에게는 그냥 익숙한 교외 나들이 장소였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요즘은 인근에 리조트시설이 들어서는 등,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해서, 도대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가봤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지만, 이곳은 특히 아침 일찍 오거나, 석양이 비칠 때 쯤에 와서 걸으면 좋을 듯하다. 이곳만 보는 것은 다소 심심하고, 주위에 관방제림이나 죽녹원, 보광사 등과 연계하면 좋을 듯하다. 타지에서 오시는 경우, 담양의 수많은 맛집들을 잘 검색해서 오시면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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