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종종 가봤지만 늘 백양사 쪽으로만 가봤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북쪽에서 내려가면서 내장사 쪽으로 들어갔다. 이곳에 숙소를 잡고 저녁식사를 산채비빔밥으로 먹고 저녁산책을 했다.
다음 날 아침, 역시 햇살이 비치면서 내장산의 봄이 화려하게 우리의 시선을 장악했다.
차를 몰고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가면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이 나온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지자체에서 만든 박물관 치고는 아주 잘 되어 있었다. 뭐, 아주 막 엄청 만족스럽다는 뜻은 아니고, 기특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 이런 박물관이 더더더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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