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이제 (꼬마기차를 타고) 항구 건너편 언덕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에 올라간다. 걸어서 가도 되고 버스를 타도 되지만, 일행과의 추억을 위해 꼬마기차를 선택했다. 이게 나름 해안도로를 한바퀴 돌아주니까 관광 목적으로 꽤 괜찮아 보였다.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솔직히 이 경치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영화를 미리 본 영향이 크다. 영화의 배경이 바로 이 언덕 주변 마을이다.
마르세유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실화 기반 영화. 내용보다는 영화에 나오는 배경을 보는 용도로 추천한다. (* 주의 : 영화는 현지 사정을 실제보다 더 열악하게, 무슨 제3세계처럼 그렸음. 미국인의 눈으로 런던/파리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면 대체로 이런 모양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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