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그리스는 왠지 진정한 유럽이라는 느낌은 덜 든다.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이동하자, 드디어 유럽에 온 것이 실감났다.
2003년 8월에 방문했던 비엔나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쇤브룬 궁전 >> 음악가 묘지 >> Ring Street >> 헬렌 광장 >> 호프부르크 왕궁 >> 피터 성당 >> 그라벤 거리 >> 슈테판 성당 >> 모짜르트 피가로 하우스 >> 비엔나 숲과 다뉴브 강변 >> Leopoldsberg(전망 보러 올라간 곳)
첫 일정은 쇤브룬(독일어: Schloss Schönbrunn) 궁전과 정원이었다.
상당히 넓은 구역이라서 일부 지역만 돌아다닐 수 있었다. 게다가 이땐 해외여행도 처음이라 겁도 많아서... ㅎㅎㅎ
이어서 음악가 묘지로 이동했다.
아는 이름들을 찾아서 사진을 찍었다.
다시 시내로... 호프부르크 왕궁 및 링(ring)거리를 구경하러 이동했다.
구도심 중심부가 고리 모양의 길로 둘러싸여 있어서 링 거리라고 부른다.
이제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경험하고 ㅎㅎㅎ 다뉴브 강을 보러 이동했다.
비엔나 숲을 지나, 전망대로 올라갔다.
사실 이 때는 우리 둘 다 너무 뭘 몰랐고, 여행을 즐길 줄도 몰랐던 것같다.
이 도시는 안 간 것으로 쳐야 할 듯하다.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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