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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 취리히.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호수를 품고 있는 도시...

하지만 사실 그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방문했다기보다는.. 여행을 마치고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

ㄷ자로 호수를 품고 있는 도시

 

귀국편이 오후 비행기라서, 오전에 취리히 시내 구경을 간단히 하기로 했다. 호수에 정박한 수많은 요트들...

 

윈스턴 처칠이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이여 일어나라" 뭐 그런 소릴 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ㅎㅎㅎ
프라우뮌스터에 들렀다. 색채의 마술가로 불리는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있다.
내부는 개신교 교회당 답게 조촐하다.
페스탈로찌 동상을 보러 가는 길. 시간이 많았다면 하루쯤 싸돌아다녀도 좋았을 도심이다. 호숫가도 그렇고...

 

그로스뮌스터. 츠빙글리 동상은 다리 건너 오른편 건물 뒤에 있다. 2003년엔 버스로 지나가면서 봤고, 2017년 여행 때 제대로 봤다.
비행기 시간이 되어, 2003년 여행의 마지막 도시와 작별했다. 15년 뒤에 취리히를 다시 방문하게 될 줄을, 그때는 전혀 모른 채.... ㅎㅎㅎ

 

* 2017년 여행기록 보기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취리히

인터라켄의 (새벽에 가까운) 아침이다. 알프스 관광을 마치고 취리히로 떠난다. 잠깐, 취리히의 종교개혁을 이해하기 위해 츠빙글리에 대해 알아보자. 루터와 동갑내기였던 츠빙글리는 초기 종교개혁의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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