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투어(2) - 존스턴, 루이스, 모레인, 에메랄드 밴프 숙소를 거점으로 삼고 당일치기로 요호(Yoho) 국립공원 쪽까지 다녀오는 동선에 들를 수 있는 유명한 호수들을 들러서 구경하는 날이다. 1. 존스턴 캐년(Johnston Canyon) 2.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3. 모레인 호(Moraine Lake) 4. 에메랄드 호(Emerald Lake) 존스턴 캐년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폭포까지 간단한 트레일 코스를 밟았다. 왕복 4~50분 정도. 식상한 표현이지만 다른 적당한 말을 못 찾겠다. 그저 꿈같은 하루였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언젠가 이 코스는 '가을에' 다시 와보고 싶다. 버킷 리스트에 담아두며......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9:05
[캐나다] 록키 투어(1) - 밴프(Banff) 에드먼튼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록키산맥을 다녀오기로 했다. 강의를 초청하신 이곳 선배님이자 은사님이 손수 운전을 해주셨다. 이미 여러 번 가보신 곳이지만 우리 부부를 위해서.. 그런데 날씨가 좋지는 않았다. 록키를 여행하기에 시기적으로 좀 일렀다. 우린 5월이었는데, 적어도 6월은 되어야 좋은 듯하다. 이어서, 우리는 밴프의 명물, "핫스프링스"로 올라갔다. 이곳이 뭐하는 곳이냐!?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8:10
[캐나다] 에드먼튼 - 포트 에드먼튼 파크(Fort Edmonton Park) 날 잡아서 하루, 에드먼튼에 사는 후배 둘이랑 우리는 캐나다의 일종의 민속마을이라 할 수 있는 '포트 에드먼튼 파크'에 가보기로 했다. 실제로 이 동네가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고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 했는지를 보여주는 멋진 장소였다. 이곳 후배가 "포옷레먼팍"이라고 발음해서, 몇 번 연습삼아 따라해봤다. ㅎㅎㅎ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6:53
[캐나다] 에드먼튼에서의 이모저모 캐나다에서 총 3주 머물면서 대략 에드먼튼에서 2주, 뱅쿠버에서 1주 머물렀다. 에드먼튼 숙소는 강사로 섭외하신 분의 집 2층을 이용했는데, 창밖으로 내다보면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호수 위로 오리가 날아다니고, 뒷뜰 앞으로는 여우가 종종거리며 지나간다. Q. 캐나다 사람들은 무얼 먹고 살까?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3:41
[캐나다] 에드먼튼 - 알버타 주 의사당 투어 에드먼튼은 캐나다 알버타 주(Province of Alberta)의 주도(州都)이다. 다운타운에 의사당이 있다. 이곳은 관광객이 들어가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직원이 나와서 친절하게 가이드투어도 해주고, 마지막엔 기념품샵으로 안내한다. (응?)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3:17
[캐나다] 에드먼튼 - 웨스트 에드먼튼 몰(WEM) 시차 적응 실패로 딱히 뭘 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시간을 이용해서 북미 최대규모 쇼핑몰이라는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 가봤다.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쇼핑몰이었다. 동서 길이가 1km에 달한다. 쇼핑몰 크기를 말하는 단위로 Km를 쓰다니;;; 실내에 웬만한 아울렛 몇 개씩은 기본이고, 캐러비안베이 + 목동 아이스링크 + 테마파크 두어 개가 더 있다고 보면 된다. 결론: 지쳐서 더 못 보겠다. 하여튼 크긴 크다.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13:09
[캐나다] 에드먼튼 - 도착, 엘버타 주립대학(U of A) 2013년 봄에는 캐나다 강의차 에드먼튼과 뱅쿠버에 갔었다. 총 3주 일정으로 꽤 길게 있었다. 그래서 강의도 여러 번 했지만, 관광도 충분히 했고, 2박3일로 록키 여행도 다녀왔다. 이 카테고리는 그때의 기록이다. 이어지는 글은 에드먼튼에서의 일정 몇 편과 록키산맥, 그리고 뱅쿠버 여행 기록이 될 것이다. 트래블 메이커/2013 캐나다 2019. 6. 13. 01:18
여행의 마무리 사실 종교개혁의 발자취를 따라서 기획한 이번 여행은 유류할증료가 높던 시절이라 (그리고 영국과 스위스를 돌아다니느라)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본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보름동안 강행군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것도 좋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음에 할 일을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던 듯하다. 트래블 메이커/2012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2019. 5. 30. 13:59
[네덜란드] 마르켄, 폴렌담, 잔서스한스 원래 계획에는 간단히 암스테르담 교외 나들이를 가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언어도 딸리고 교통편도 자신이 없어서 거의 포기할 무렵... 그냥 시내만 무턱대고 돌아다니는 우리를 보시던 아버지가 관광안내소에서 현지 투어 상품을 하나 발견하셨다. 영어로 진행하는 당일치기 버스투어 상품이었다. 일단 풍차마을에 가고, 유람선도 탄다고 해서... 게다가 요금도 별로 안 비싼 듯해서 덥썩 물었다. 현지에서 오래 검증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자유여행 중에 하루쯤 이렇게 종종 해보면서 살기로 ㅎㅎㅎ 트래블 메이커/2012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2019. 5. 30. 13:5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해양박물관 짧은 암스테르담 일정에서 나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곳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동남쪽으로 8~9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해양박물관이다. 독크사이드(뚝방길)를 따라 걷다보면 금방 도착한다. 트래블 메이커/2012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2019. 5. 30. 13:5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사실 나에겐 우선순위에서는 좀 밀리는 도시였다. 하지만 KLM을 이용하면서 허브공항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을 이용하다보니, 기왕에 네덜란드를 경험하기로 하고 여행의 막바지에 2박3일을 할당했다. 트래블 메이커/2012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2019. 5. 30. 13:53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스코틀랜드 2박 3일 일정 중에 하루는 에든버러 근교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에 가기로 했다. 사실 이렇게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이재근 교수님이 하루를 내서 가이드를 해주시기로 했기에 가능했던 일정이다. 하루쯤 이렇게 긴장을 풀고 따라다니면 되는 날이 생기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 트래블 메이커/2012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2019. 5. 3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