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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프로젝트/캐터키즘(catechism)

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 - 추천사 모음

[추천사 전문]

1. 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담임) 

2. 김병훈 목사 (화평교회 담임, 합신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3. 이승구 목사 (언약교회 담임, 합신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4. 정현구 목사 (서울영동교회 담임)

5. 화종부 목사 (남서울교회 담임)






[서평 모음]  http://me2.do/x0IUt8Wi


1. 

근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교회의 위기는 강단의 위기와 깊숙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설교가 범람하는 홍수와 같이 과잉 공급되는데도 오히려 교회의 영적 목마름은 더해 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넘쳐 나는 다양한 설교의 형태는 사실상 성경적 기초가 흐려진 혼돈의 반증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인간의 철학과 욕구를 설교의 시작점으로 삼아 대중의 환심을 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설교자는 강단에서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좀 더 정확하게 질문해 보자면, 설교자가 강단에서 하는 말이 어떤 근거에서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을까요? 유일한 조건은 설교가 그 기반을 성경에 둘 경우입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을 강해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먼저 건강한 강해자이어야 하며, 건강한 강해자에게는 반드시 건전한 신학적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역사가 교회에 선물한 교리는 매우 오랜 세월에 걸쳐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역할을 해 왔습니다. 청중을 변화시킨 강단의 사람은 모두 건전한 교리의 사람이었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기초가 튼튼한 교리적 가이드 라인은 한 설교자가 평생 지향할 설교의 방향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개혁주의 교리가 제시하는 하나님 중심의 철학은 설교에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강력한 권위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교리로 기초가 다져진 설교의 청중들 또한 설교자와 건강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본서 『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은 이 점을 다시 강조하여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짚어냅니다. 그리고 교리교육의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해 교리교육의 방법론까지 매우 구체적인 실제를 제공합니다. 본서의 자세한 배려가 교리에 생소한 성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으로 그 필요성과 실제를 알려 주리라 기대합니다. 성경적 가르침에 목마른 모든 성도에게 시원한 해갈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 교회의 교육 철학과 방법 속에 교리교육의 재발견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_ 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담임)

 


2. 

멋진 책입니다! 누구나 생각해 보암직 하지만 아직 글로 만들어지지 않은, 정말 탁월한 교리문답 교육 입문서이자 방법론이 나왔습니다. 교리교육의 필요성이 의문스럽습니까? 망설여지고 주저된다면 이 책을 읽으십시오! 진리를 향한 배움의 용기, 그리고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읽는 이의 가슴을 가득 메울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여러분은 둘 중의 하나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즉, 교리문답을 배우기 시작하거나 가르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그는 복음의 도리에서 멀리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_ 김병훈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3. 

기독교회는 항상 성경에 근거한 바른 가르침(교리)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 공부와 교리 공부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른 성경 공부는 항상 좋은 교리 공부이고, 좋은 교리 공부는 항상 좋은 성경 공부입니다. 이를 잘 드러낸 것이 종교개혁입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녹스와 그와 함께하던 여러 목사님들이 스코틀랜드의 성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친 내용이 결국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을 배우며 자라난 우리도 다음 세대에 이 내용을 잘 가르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좋은 가르침의 비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잘 전수되어 어디서나 바른 가르침을 잘 가르치며, 그로써 온전히 주님께 헌신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_ 이승구 목사 (언약교회 담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4. 

교리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여전히 이 시대에 교리교육이 어떻게 가능한지 그 방법을 잘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어떻게 성도들이 교리에 흥미를 느끼며 어떻게 교리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교리교육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 줍니다.

_ 정현구 목사 (서울영동교회 담임)

 


5. 

오늘날 조국 교회에 실천과 적용의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문제의 근원은 삶의 실제적인 자리에서 바르게 적용할 진리에 대해 잘 정리되고 암기된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가 사모하는 삶과 실천을 위해 성경의 진리를 잘 요약하고 가르쳐 주는 교리에 대한 바른 지식과 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시대적 필요와 요구에 잘 부응하는 수작입니다. 이 책을 즐겨 읽고 가까이하기를 바랍니다.

_ 화종부 목사 (남서울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