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 다운타운
혁신의 도시 시애틀. MS, 보잉, 아마존의 도시, 스타벅스와 코스트코의 도시 시애틀에 왔다. 며칠간 광야와 삼림과 계곡을 다니다가 갑자기 젊음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도시에 도착하니 눈앞의 모든 것이 새로웠다. @.@ 이곳에서 나는 강의가 있었기에, 강의를 섭외하신 분의 집에서 1주일간 머물게 되었다. 그 집은 시 외곽에 있었고, 강의 중에는 그분의 라이드를 받았으며, 강의가 없는 날에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와서 구경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되돌아가곤 했다. 시애틀 도착 둘째 날, 우리는 다운타운 투어를 나섰다. 클램차우더를 비롯해서 이것 저것 골라서 점심도 먹고, 이 시장에서 유명하다는 가게들도 대충 다 둘러본 뒤, 스타벅스에서 쉬기로 했다. 1호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고, 근처에 널찍한 다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