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어버이날을 맞아 광주에 내려갔다가, 아버지랑 가까운 강천사 계곡에 들렀다. 다른 가족은 오후에 다른 곳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이곳은 등산까지는 아니고, 계곡을 따라 산길을 산보하는 수준이다. 평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고, 5월 초 봄날의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자연 속에서, 잠깐이나마 지난 몇 년간 출간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