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산을 하나 넘으면 곧장 뮤어우즈 국립공원(Muir Woods national monument)에 닿는다. 이곳은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의 배경으로 설정된 샌프란시스코 북쪽 보호구역의 '레드우드(세쿼이아, 또는 미국삼나무)' 숲이다.
아침에 싱그러울 때 숲에 가는 것이 좋겠어서, 일찌감치 조식을 해결하고 차로 달렸다. 이거슬 위해서라도 '밀 밸리'에 숙소를 잡았다. 참고로, 미국의 국립공원들은 9시 전에 도착하면 대부분 그냥 열려있다. 우린 9시 10분에 도착했지만, 나에겐 그게 있다. 봄에 그랜드캐년에 갔을 때 샀던 미국 국립공원 연간패스(애뉴얼패스) ^^ 두 번의 미국여행에서 아주 잘 써먹었다. (1년간 유효) 여기서도 이걸 보여주니 그냥 통과~. 하루에 입장 가능한 차량 대수가 정해져 있으니, 가능하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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