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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2019 필리핀 | 상해 항주

[중국] 중국의 명절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이것이 중국이다!!!

우리는 그저 상해의 유명한 관광지 예원(간체자: 豫园, 정체자: 豫園)에 가려고 했을 뿐인데, 하필 중국의 명절에 딱 걸려서(청명절 清明节) 인파에 쓸켜(?) 나왔다. 밥도 못 먹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랄까 ㅋㅋㅋ 와, 진짜 인해전술... 사람 정말 많았다. ㄷㄷㄷㄷㄷ

예원 들어가기 전에 무료로 개방된 곳인데... 여기는 뭐 줄 서서 사진 찍으며 지나가면서도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지 잊어버렸다. -0-
안전요원 상주
드디어 기진맥진한 상태로 예원 입구 매표소 도착... (응?) 그렇다. 이제 매표소 앞까지 겨우 온 것이다.
티켓 구매를 위한 작은 전투를 치르고...
드디어 예원 입장.
평온해 보이지만 내 반대쪽에 인민(피플)들이 잔뜩 있다.  ㅋㅋㅋㅋㅋㅋ
예원은 중국 대륙의 정원 스타일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일본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거부기
밖으로 나오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숨이 탁하다. ㅎㅎㅎ
인파에 유리창도 깨지고 ㅋㅋㅋㅋㅋㅋ
이젠 방향 감각까지 상실했다. ㅋㅋㅋ 홍콩유심 끼우고 가기를 잘했다. (중국에서도 구글맵에 접속하려면 홍콩유심이 답이다!)
푸드코드에도 앉을 자리가 없다.
와 진짜
장난 아니었음
숙소에 들어왔더니 이런 기사가 뜬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