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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1976~ 대한민국

2003 원당 종마목장, 일산 호수공원, 을왕리 해변

당일치기 출사 코스로 경기 서부권에 세 곳을 골랐다. 아침에 종마목장, 낮에 호수공원에서 좀 쉬고, 저녁엔 을왕리로 쐈다. 빡세 보이긴 한데, 2003년 당시 평일 낮에 이렇게 이동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종마목장은 말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비교적 넓은 목초지를 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므로,애들이 활달해서, 보기에 좋다.

 

일산 호수공원으로 이동.

이 때만 해도 동양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라며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고 그랬다. 지금은 세종시에 더 큰 호수가...

 

좀 쉬다가, 영종도 을왕리 해변으로...

저녁 때가 되니 각종 해산물 굽는 연기가 뭉게뭉게 ㅎㅎㅎ 이래서 누군가 그랬구나, 고등어 구이가 미세먼지 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