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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1976~ 대한민국

2008 안성 너릿굴 문화마을 - 후배들 사진교육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 말, 안성 너릿굴 문화마을이라는 곳에 갔다. 다채로운 맛이 있고, 개방감이 있고, 안전해서, 후배들 데리고 가서 사진 가르쳐주기에 딱 좋은 장소다. 돌아보면 아마도 2008년도 즈음 우리나라 디카의 인기가 정점에 달했을 때가 아닐까 싶다. 너도 나도 디카 하나쯤은 갖고다니면서 사진 찍는 법을 배우곤 했다. 그 뒤로 아이폰이 출시되고, 삼성폰에 달린 카메라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카메라의 인기도 많이 죽었지만...

한 낮에도 조리개를 개방하는 방법과,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등, 수동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과 구도 잡는 법 등을 교육했다.
셔터랙 극복 연습 ㅋㅋㅋ 2008년 당시만 해도 저가형 디카는 셔터랙이 문제였.. ㅋㅋㅋ
이 사진도 '특강 소요리문답'에 사용되었다. ^^
수고했다며 아내가 집까지 운전해줬다. ㅋㅋ 이 시절에 아내가 한창 운전을 배우고 있던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