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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2019 필리핀 | 상해 항주

[필리핀] 바기오 - 한 주간 강의여행, 오가는 길에 찍은 사진 기록

1월 첫 주간에 필리핀의 산지 "바기오"에 있는 한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필리핀은 2014년 방문에 이어서 두 번째다.
이 글에는 강의 기간 동안 오가면서 찍은 휴대폰 사진을 모아둔다. 기록용으로...

바기오는 산 꼭대기에 있다. 고지대라서 여름에도 서늘하다. 그래서 미군 주둔 당시 휴양도시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까지 가려면 마닐라 또는 앙헬레스에서 한참을 차로 들어가야 한다. 내 경우 앙헬레스 클락 공항에 내려서 차로 3시간 반쯤 올라갔다. 마닐라에서부터 오면 6~7시간은 기본이다.
공항에  내리면 양쪽에 산이 보인다. 한쪽은 1991년에 폭발한 활화산 피나투보. 반대쪽엔 지금 이 사진 속의 "아라얏 산(Mt. Arayat)"
고속도로 주변 모습
산지에 도착했다. 지금부터 계속 오르막길...
웰컴 투 바기오 시티
은근히 차가 많다. 잠깐이지만 막히는 구간도 있다.
바기오 시내
이미 어마어마한 규모의 쇼핑몰인데, 그만큼 또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SM 마트(바기오 시내)
필리핀 스타일 식사와 크리스피 도넛의 비주얼 밸런스 ㅎㅎㅎ
루손 섬 산지족 분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마음 한 곳에 소중한 추억이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