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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7

[영국] 런던 - 짧은 재방문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500년이 지난 특별한(?) 해였다. 그래서 한국 교회들은 너도나도 종교개혁 오백주년 어쩌고 하면서 기념행사들을 했고, 덕분에 종교개혁사 책을 쓴 나는 1년에 외부 강의만 85회를 나갈 정도로 분주했다. 물론 501주년이 된 뒤로는 급격히 그런 분위기가 식었지만. ㅎㅎㅎ 그런 와중에, 조금 더 관심이 많은 교회들은 아예 팀을 꾸려서 종교개혁지 답사를 떠나기도 했는데, 그 중에 한 교회에서 해설을 맡아달라는 섭외가 들어왔고, 강사 자격으로 갑자기 유럽을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라서 인솔자나 현지가이드는 다 따로 있었고, 내 역할은 주로 버스 안에서 다음 방문지의 소개와 교회사적 의미, 그리고 해당 지역의 종교개혁자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장에.. 2019. 6. 24.
쉬어가기: 런던 to 에딘버러~ 런던에서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로 이동하면서 비행기보다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차는 5시간, 비행기는 1.5시간이 걸리지만, 수속하고 어쩌고 하느라 결국 시간은 비슷하다. 비용은 오히려 기차가 비싸다. 하지만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달리는 동안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다채로운 국토를 차창 밖으로라도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킹스크로스 역으로 갔다. ^^ 내일부터는 에딘버러 여행이다~. 2019. 5. 29.
[영국] 런던 - 타워브릿지, 템즈강 유람선, 버킹엄궁전, 오페라 날 잡아서 하루쯤은 런던 시내를 그저 발 가는대로 다니면서 놀고 싶었다. 오늘이 그 날이다. ㅎㅎㅎ 일단 템즈강으로 나갔다. 2019. 5. 29.
[영국] 런던 - 코벤트가든 런던에서 가장 핫한 곳은 따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행자에게 코벤트가든은 누가 뭐래도 런던 최고의 관광지라고 하겠다. 이곳은 뭐 설명이 필요 없고, 그냥 가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먹고 싶은 거 보이는 대로 먹고 그러면 되는 곳이겠다. ㅎㅎㅎ 2019. 5. 29.
[영국] 런던 - 영국박물관 오전에 웨스트민스터를 구경했고, 오후에는 영국박물관에서 최소 3시간 이상 보내기로 했다. 사실 더 오래 보고도 싶으나 사람이 체력의 한계가 있기에 ㅎㅎㅎ 앞의 글 마지막에, 런던의 2층버스를 타고, 박물관 근처까지 왔다. 한줄 소감 : 내가 아는 사람들 죄다 배에 태워서 런던으로 보내서 이곳에 그냥 확 밀어넣어 드리고 싶다. ㅋㅋㅋ 2019. 5. 29.
[영국] 런던 - 웨스트민스터 런던에서 3박4일 있었지만 출/도착일을 빼면 사실상 이틀이다. 그래도 방문지가 워낙 많아서 포스팅을 4개로 쪼개서 올린다. ㅎㅎㅎ 이제 대영박물관으로 알려진 영국박물관(브리티쉬 뮤지엄)에 갈 것이다. 다음 글에 계속 ^^ 2019. 5. 29.
쉬어가기: 제네바 to 런던~ 런던 입성! 2019. 5. 29.